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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 중 하나이다

필자의 경우 시금치하면 떠오르는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바로 뽀빠이다

당시에는 시금치를 먹어야 뽀빠이처럼 세진다고 했다(아-련)

시금치는 겨울이 제철인 채소이다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천천히 자란 시금치를 최고로 친다

이는 시금치 스스로가 얼지 않기 위해 잎사귀의 당도를 올리기 때문이다

시금치에는 비타민이 골고루 많이 들어가 있고 그 중 비타민A가 가장 많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시금치의 철분 함유량은 다른 채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로는 아욱이 철분이 더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된장국에 시금치를 끓여서 먹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데쳐서 참기름과 양념을 넣어 버무려서 시금치나물 반찬으로 해서 먹는다

내 최애 반찬 중 하나이다

 

 

시금치는 크게 재래종과 개량종으로 나눌 수 있다

맛은 재래종이 더 좋고 비싸다

잎사귀가 작고 뿌리부분에 붉은기가 많은 시금치를 먹었다면 재래종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적당한 섭취량은 매일 반컵 정도이다

 

 

시금치 효능

시금치는 비타민A가 채소 중에서 가장 많고 비타민 C와 칼슘, 철분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다

사포닌과 질좋은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철, 엽산 등은 빈혈 에방에 도움을 준다

보혈, 식욕증진제로서 매우 우수하다

괴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소화를 돕는 식품이다

수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히 데친다음 먹어야 한다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카로티노이드가 많고 암 예방물질인 엽록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암 발생위험을 낮출 수 있다

통풍, 류마티스, 신장병과 어린이들의 골반발육에 효과가 있으며 미용에도 좋다

 

시금치 부작용

생으로 잘못 먹으면 옥살산 중독의 위험이 있다

과다복용하면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어 콩팥이 안 좋은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